CPU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을 때,
입출력 하드웨어 등의 장치나 또는 예외상황이 발생하여 처리가 필요할 경우에 CPU에 이벤트를 알려서 처리하는 기술이다.
앞선 Part 2 에서 살펴봤던 것 처럼, 어떤 프로세스가 외부자원을 활용해야 할 때,
그 프로세스는 Wait 상태로 진입한다.
그리고 CPU는 다른 프로세스를 처리하게 되는데,
이 프로세스가 외부자원 이용이 다 끝나고 Wait상태에서 돌아오기 위해서는 CPU에 그 사실을 알려야만 하고,
운영체제 안의 Kernel에서 특정 코드 처리를 통하여 CPU에게 이벤트를 알리는 것이 바로 인터럽트이다.
인터럽트가 필요한 경우는.
0으로 나눌 때, Overflow가 발생할 때, NullPointerException 등…
// Divide-by-zero 에러
int main(){
int data = 1;
int divider = 0;
data = data / divider; // runtime error 발생
return 0;
}
위 코드에서 Runtime error는 컴파일 과정이 아니라, CPU가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동안 발생한다.
Runtime Error가 발생하면 운영체제는 해당 Process를 Kill하고, 특정 메시지를 출력한다 (Exception 메시지)
—> 위와 같은 0으로 나누는 상황에 대한 Devide-by-zero 예외 루틴을 실행하는 것이다.
이는 프로그램 내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내부 인터럽트(또는 Software Interrupt)로 분류한다.
선점형 스케쥴러는 특정 시간이 지나면 Process를 강제로 교체하게 되는데,
이 때 필요한 것이 Timer Interrupt이다. 특정 시간이 지날 때 마다 저절로 인터럽트가 걸리고, Process가 교체된다.
타이머 인터럽트는 프로그램 외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외부 인터럽트(또는 Hardward Interrupt)로 분류한다.
프린터, 마우스, 키보드 등 하드웨어에서 입출력이 끝날 때 인터럽트가 걸린다.
이 또한 프로그램 외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외부 인터럽트로 분류한다.
시스템 콜도 Interrupt다!
당연하게도, 시스템콜도 인터럽트이다.
시스템콜이 실행되면 운영체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게 된다.
(출처 : https://www.geeksforgeeks.org/dual-mode-operations-os/ )
따라서, 프로세스를 실행할 때 운영체제는 사용자모드와 커널모드를 계속 번갈아가면서 실행함을 알 수 있다.
인터럽트는 미리 정의되어 각각 번호와 실행코드를 가리키는 주소가 IDT에 기록되어 있다.
이 IDT는 컴퓨터 부팅 시 운영체제 내부에 운영체젠가 기록한다.
따라서 인터럽트가 발생하면, op code에 맞는 주소(시스템콜의 경우 0x80)를 찾아가서 해당 시스템콜을 확인 후 실행한다.
인터럽트와 프로세스를 다시 정리하자면…
위 내용은 ‘패스트캠퍼스’의 컴퓨터공학 강좌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임을 밝힙니다. (https://www.fastcampus.co.kr/)